수원동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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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의 새 꿈을 꾸게 하소서!

 

새 성전 입당 감사 예배*원로목사님 헌시*

  • 박흥식
  • 2021.03.07 오후 02:08

 

 

 

 

 

 

 

 


 

 


 

열방으로 뻗어가는 복음의 영광이여!




은혜로고,영광스런 은총이로고.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로다!!

오늘은

수원동부교회가 50주년을 맞는 날

우람하고 아름찬

이 예배당에 첫발을 드려놓는 날

하늘이여,크게 열려라

땅이여,징소리 울려라


빛으로 휘 감으시며

궁창을 휘장같이 펼치시고(시104:2)

바람 날개로 반 다리(반월동)에

영혼의 궁궐로 자리 펴신(시132:14)

왕이신 우리들의 하나님이여

영광과 위엄으로 옷 입으시고(시45:3)

오소서,좌정하소서.영광을 받으옵소서.

주의 보좌는 세세에 영원 하니이다.(시45:6)


흉증스러운 역병이 창궐하여

검은구름 짙은 밤인데

혼돈과 흑암이 모질게 소용돌이치고

부끄러움 마저 잊은채 컴컴함이 잡아뜯는

상실의 시대인데 분노와 간교함이 칼춤을 추고

미움과 원망으로 성벽이 허물어진 세상은

야만의 장터인데

맑고 싱그러운 말통골(동부교회)사람들이

비바람도 끄떡없는 반석 위에다

시온(Zion)의 모퉁이 돌을 반반하게 세우도다.(행4:11)


아범들의 정성담은 봉헌 예물에

어멈들의 깨트린 옥합들이

젊은 갈렙(Caleb)처럼 줄줄이 쏟아져

밤이면 밤기도,낮이면 낮기도

2020도 차오르는 절절한 릴레이 기도는

실로(Shioh)같은 성소 살렘(Salem)을 이루었도다.(수19:51)


일곱해에 일곱을 거듭하는 동안

갈가리 찢겨진 가슴들로

저리는 쓰라림은 그 얼마며

시퍼렇게 멍든 상처는

왜 아프지 않았겠는가?

인고의 세월을 헤아리며

말통골의 믿음 고운 사람들은

붙들고 추스르며

50계단 거뜬히 올라서도다.

그렇게 희년을 맞으니(눅4:18)

자유와 회복이요 탕감과 안식이

활짝 웃으며 반갑게 다가서고

황홀히 기쁨의 춤을 추며 날개를 편다.


3월이면 홍매화 손 흔들며

피어나는 믿음의 선배들이여!

최남희.김상배.임인성

김명식.이석우.김학영.그리고 남은이들

딛고 간 발자국 마다

향내의 흔적이 그리움으로 안겨든다.

사면으로 닥치는 고통에 눌렸어도

움츠러들지 않았으며

어이없이 당하는 억울함에도

쓰러지지 않았으며

캄캄한 절벽에도 절망하지 않았음은

가슴속에 예수 보물을 가졌음이로다.(고후4:7)


이제는

주의 눈이

주야로 이곳에 머무시니(대하6:20)

감미로운 로고스의 은혜가 햇살로 내려앉고

금요일 늦은 밤엔

홀연히 바람 같은 불의 혀(행2:3)가

주의 성소를 기운차게 감싸 안으니

이적 같은 신비로움이 축제처럼 일어나고

믿음의 공동체는 거룩함으로 치닫는데

열방의 문은 환히 열리도다.


일어나거라,일어나 달려가거라.

선명한 십자가 피 흔적으로

치욕의 죄악을 털어 버리고

단(Dan)은 어디며 해 뜨는 곳은 어디인가?(시50:1)

해 지는 곳은 어디며 브엘세바(Beersheba)는 어디매인가?

달려라 외쳐라 선포 하여라.

청아한 하늘노래가

주님 나라로 넘실대며 흐르기까지(계15:3)


일어나 빛을 발하라.(사60:1)

그 빛을 바라보며 만민이 몰려오리라

네 광채가 비치니 제왕들이 앞 다투어 끌려 오리니

오~오!!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성삼위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로다.(계7:12)

말통골(동부교회)사람들이여,복을 받을지로다!!

할렐루야!!


2021년 3월 6일

수원동부교회 설립 제 50주년 기념 및

새성전 입당감사예배에 즈음하여


원로목사 이의효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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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성전 입당 감사 예배*원로목사님 헌시*
  • 2021-03-07
  • 박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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