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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너 있었는가?

  • 가장현
  • 조회 : 360
  • 2017.04.15 오전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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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너 있었는가 그 때에
주가 그 십자가에 달릴 때
오- 때로 그 일로
나는 떨려 떨려 떨려
거기 너 있었는가 그 때에
(주 달려) 죽은 십자가
거기 너 있었는가 그 때에
(우리가 생각할 때에)
세상에 붙은 욕심을
헛된 줄 알고 버리네
(오-) 때로 그 일로
나는 떨려 떨려 떨려
거기 너 있었는가 그 때에
못 박힌 손 발 보오니
큰 자비 나타내셨네
가시로 만든 면류관
우리를 위해 쓰셨네
거기 너 있었는가 그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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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겟세마네에서 잔을 마실 때에
나도 그때 그 잔 안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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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뭔 염병할 소리
익지 않은 벼가
고개를 숙이는 것은 병든 것이다
논에 가봐라
시퍼런 벼일수록 고개가 빳빳하다
너는 아직 파란 벼이다
지금 고개를 숙이는 것은 교만이고 오만이다
더 빳빳하게 고개를 들어 
태양의 영양분을 담뿍 받아야 한다
햇빛과 노니다 보면
시간이 가고
그러다 보면 황금빛 물결이 네게로 오고
절하듯 스스로 고개를 숙인다
너는 아직 익지 않았다
고개를 들라
더 빳빳이 고개를 들어 햇빛을 받아라
지금 고개 숙임은 지독한 위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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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프다고, 머리가 아프다고 고개를 숙이지 마라.
사는 것이 힘들다고 세상에 고개를 숙이지 마라.
그럴수록 눈에 힘을 주고, 배에 힘을 주고
고개를 빳빳하게 들어야 한다.
고개를 숙이면 더 큰 비굴만 있을 뿐이다.
눈에 힘을 빼면 더 많은 수모가 있을 뿐이다.
배에 힘을 풀면 더 많은 고통이 따를 뿐이다.
사는게 별거 없다하더라도...
희망과 꿈이 초라하다고 해도...
그럭저럭 살다가는 것이 인생이라도 해도...
그러하기에
더욱 고개를 들 일이다.
너의 존재가, 나의 존재가, 우리의 생명이 시키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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