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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서신> 2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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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 702
  • 2020.08.22 오후 01:01

<목회 서신>

 

사랑하는 수원동부교회 성도 여러분,

코로나 19의 재확산이 이루어지고 있는 엄중한 상황 가운데,

믿음의 경주를 멈추지 않고 있는 성도님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문안합니다.

 

전국적인 2차 대유행이 예고되는 매우 긴박한 상황에서,

수도권 내 모든 교회의 예배를 비대면 온라인 예배로 진행하고 일체의 소모임과 행사가 금지되었습니다. 

코로나 19의 종식을 위해 노력했고 실제 어려움의 시기를 믿음으로 극복한 우리 교회는,

최근 일어나는 일련의 현상들을 보며 애통한 마음을 가지고 더욱 적극적으로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바이러스의 확산이 줄어들 수 있도록 중보기도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또한 성도 여러분 개개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도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노력이 필요할 때이니,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힘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그 어떤 상황에서도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그분과 동행하기 위해 힘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요11:25)”라고 말씀하신 그 예수님의 거룩한 임재가 우리와 함께 할 때,

이 모든 어려움도 능히 극복하게 될 줄 믿습니다. 

 

특별히 가정에서의 경건 생활에 더욱 힘쓰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경건의 연습이 모양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강한 경건의 능력으로 나타나서,

나와 내 주변과 나라와 민족과 열방을 살리는 불꽃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큰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봅시다!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시며 능력을 주시는 성령님의 능력을 힘 입읍시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여러분 한분한분을 뜨겁게 사랑하심을 잊지 맙시다!

 

주님과 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나가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2020년 8월 22일,

사랑을 드리며

담임목사 임재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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